손화정 영종구청장, 민원창구 일일 근무…"구민 체감하는 청렴 행정 현장서 답 찾는다"

  • 전국
  • 수도권

손화정 영종구청장, 민원창구 일일 근무…"구민 체감하는 청렴 행정 현장서 답 찾는다"

28일 오전 구청 3층 종합민원실 '신속통합상담창구' 현장 직접 체험
민원 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 점검…구민·직원 목소리 청취
인구 유입 많은 영종 특성 반영한 '원스톱 민원 행정' 고도화 및 공정성 확보

  • 승인 2026-09-28 11:2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서 청렴 현장 체험)
28일 오전 손화정 영종구청장이 구청 3층 종합민원실 내 민원지적과 신속통합상담창구에서 '기관장 청렴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사진=영종구 제공
인천 영종구가 신도시 조성과 인구 유입에 발맞춰 행정 서비스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밀착형 소통 행보에 나섰다. 기관장이 직접 민원 접수 창구에 들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행정 절차의 개선점을 찾겠다는 취지다.

인천시 영종구는 체감도 높은 청렴·투명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8일 오전 손화정 구청장이 구청 3층 종합민원실 내 민원지적과 '신속통합상담창구'에서 일일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민원 행정의 최전선에 나서 민원 접수부터 담당자 연계, 안내,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험하며 현장의 보완점을 점검하는 '현장 밀착형 청렴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손 구청장은 이날 창구를 방문한 구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창구 근무 직원들과 함께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영종구가 운영 중인 '신속통합상담창구'는 민원인이 복잡한 행정 조직 내에서 담당 부서를 찾지 못해 생기는 핑퐁 행정을 방지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 거점이다. 한곳에서 종합 상담을 받고 담당 부서로 즉시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민원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자체장의 이 같은 현장 체험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공직 사회 내부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행정 문턱을 낮추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풀이된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진정한 청렴은 탁상공론이 아니라 구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민원인의 시각에서 불편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처리를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영종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영종구는 이번 현장 체험에서 발굴된 개선 필요 사항을 향후 민원 행정 종합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채널을 상시 가동해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3. 지역정책포럼 창립 20주년 107차 지역정책포럼과 20주년 기념식
  4. "가족에게 쉼을, 마음에는 행복을"
  5.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1.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업무 협약(MOU)
  2.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정 위한 따뜻한 나눔 전달받아
  3. 남자 사브르, 일본 꺾고 아시안게임 4연패…오상욱 마지막 뒤집기
  4. 밀알복지관, '안전하고 따뜻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
  5.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네이버해피빈 온라인모금함 명절선물세트 지원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를 위해 정책서민금융상품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고강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말에 연장해서 금리 인상기 차주 리스크에 '범퍼'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정책 모기지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정금리 상품 공급을 확대해 변동 금리 리스크 노출을 줄이고, 연체 이전 단계에서 상환 부담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당국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대전경찰이 수사 기능 강화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치매노인 실종과 순찰·범죄예방 등 기존 생활치안 수요도 늘면서 인력 운용의 균형이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수사인력 보강 상당 부분이 신규 충원이 아닌 기존 치안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수사권 개편 대응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치안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를 두고 지휘부의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올해 4월 취임 당시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