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게 물으니 책을 답했다'…금산여고, 9월 독서의 달 맞아 도서관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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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게 물으니 책을 답했다'…금산여고, 9월 독서의 달 맞아 도서관 축제 개최

질문과 독서로 이어지는 5일 간의 행사 눈길
'다독다독' 독서동아리 기획부터 운영까지 행사 주도

  • 승인 2026-09-28 11:08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여고, 독서의달 행사 운영
금산여고 '다독다독'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일 도서관 축제를 개최했다.(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금산여고 '다독다독'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생각의 확장을 경험하는 특별한 축제를 개최했다.

질문과 독서로 이어지는 5일 간의 도서관 축제.

축제는 '가을에게 물으니 책을 답했다'를 주제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학교도서관에서 열렸다.

이후 9월 23일까지 그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학생 주도형 독서문화 행사로 '질문'을 매개로 책과 자신, 학교도서관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책에게 묻다-나에게 묻다-도서관에게 묻다-우리가 남긴 답'으로 이어지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질문을 독서로 확장하는 경험을 했다.

행사에서는 'AI가 쓴 소설도 문학인가', '정의로운 결과를 위해 거짓말을 할 수 있는가' 등 AI·윤리·문학에 관한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직접 질문을 만들어 관련 도서를 찾아 추천·대출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 '오늘의 질문', 익명의 책 추천, 학교도서관 개선 의견 제안, 보물찾기, '책 랜덤 뽑기와 필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가을 질문 여권'을 활용해 참여 횟수에 따라 도장과 간식, 상품 추첨권을 제공했다.

5일간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찾으며 다양한 독서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하기 위한 의도다.

학교는 행사에서 수렴한 학교도서관 이용 및 개선 의견은 향후 도서관 운영과 독서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로사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책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독서의 즐거움과 생각을 확장하는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질문을 발견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 중심의 독서·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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