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의 가을, 체육과 전통문화로 물든다…10월 축제 잇따라 개막

  • 충청
  • 충북

음성의 가을, 체육과 전통문화로 물든다…10월 축제 잇따라 개막

장애인도민체전 시작으로 설성문화제·군민체전까지 풍성하게 이어져

  • 승인 2026-09-29 10:4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1_음성의 가을, 축제로 물들다...풍성한 문화·체육의 장 펼쳐
설성문화제 지경 다지기 재현 모습.(사진=음성군 제공)
10월 음성군에서는 충북도민 체육과 향토문화, 군민 화합을 아우르는 대규모 문화·체육 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앞서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마친 음성군은 다음 달 1~2일 제20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설성문화제와 음성군민 체육대회를 차례로 선보인다.

가장 먼저 열리는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음성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도내 11개 시·군 선수와 임원 2300여 명이 참가해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1일 개회식에서는 국악밴드 '그라나다'가 사전 공연을 맡고, 인기가수 거북이와 신승태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선수단과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체육 열기는 내달 중순 향토문화와 전통을 앞세운 축제로 이어진다. 제45회 설성문화제는 16~17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

1982년 시작된 설성문화제는 올해 45회를 맞아 음성의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는 ▲음성 거북놀이 재현 ▲읍면 전통놀이 경연대회 ▲전국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 ▲전통혼례 등이다.

이와 함께 푸드트럭과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초대 가수 축하공연도 마련돼 전통문화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인다.

설성문화제의 열기는 곧바로 군민 화합 무대로 옮겨간다. 제43회 음성군민 체육대회가 18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려 9개 읍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주민들은 각종 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동시에 서로를 응원하며 소통을 이어간다.

군은 승패를 넘어 읍면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이번 대회가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전통의 멋과 문화예술, 군민 화합이 어우러지는 음성의 가을 축제에서 온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4.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5.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1.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2.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3.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 허태정 시장 5.4억

충청권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 허태정 시장 5.4억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