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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훈 김해시의원이 지난 2일 제282회 김해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913번 시내버스의 화명역 경유와 막차 시간 연장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해시의회 제공) |
이철훈 김해시의원은 지난 10월 2일 제28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동면 주민의 실제 생활권을 반영한 대중교통 개선이 필요하다며 913번 노선 조정을 김해시에 요구했다.
913번은 불암역에서 대동면을 지나 부산 강서구와 북구 방면을 잇는다. 현재 차량 3대가 35~40분 간격으로 하루 23회 운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부산 구간에서 구명역 방향 좌회전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정체로 운행시간이 길어지고 구포역을 양방향으로 지나지 않아 환승에도 불편이 있다고 지적했다.
저녁 시간대 이동 문제도 제기했다. 현재 막차가 오후 8시 35분에 끝나 부산에서 대동면으로 돌아오는 주민들의 야간 이용에 제약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대동면과 가까운 화명동에는 병원과 문화·생활편의시설, 학원과 도시철도 2호선 화명역 등이 있지만 두 지역을 곧바로 오가는 버스가 없다는 점을 개선 과제로 꼽았다.
이 의원은 차량을 추가하는 대신 기존 913번 3대 가운데 최소 1대의 경로를 대동화명대교와 화명역을 거쳐 구포시장까지 이어지도록 바꾸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존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간대별 운행과 배차 조정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산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 특성을 고려해 김해시가 부산시와 협의에 나설 것도 주문했다. 화명역 연결과 함께 구명역 방면 정체 문제와 구포역 양방향 경유 방안을 논의해 달라는 요구다.
막차는 2023년까지 운행했던 125번 시내버스 수준으로 늦춰 야간 이동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중교통이 고령층의 병원 이용과 청소년의 통학, 근로자의 출퇴근을 뒷받침하는 생활 기반이라며 기존 차량을 활용한 노선 조정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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