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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폐회식.(사진=음성군 제공) |
2일 열린 '제20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폐회식에서는 제천시와 진천군이 진흥상을, 음성군이 화합상을 각각 받으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회기는 차기 개최지인 보은군에 전달되며 올해 대회의 공식 일정도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포용과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모인 선수단은 종합시상 없이 종목별 순위만 가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특히 단순한 승부를 넘어 장애인 체육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 의미를 뒀다.
건강한 삶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응원하는 취지도 대회 운영 전반에 담겼다. 종합 순위를 매기지 않은 운영 방식도 경쟁보다 참여와 화합이라는 대회 취지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상대로 음성, 미래의 중심 충북'을 슬로건으로 내건 음성군은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 등 3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교통·의료 지원과 기반시설 정비,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선수단과 관람객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1일 개회식에서는 국악밴드 '그라나다'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시·군 선수단 입장,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가 이어졌다. 특히 충북 최초로 디지털 성화를 활용한 점화식을 선보였으며, 거북이와 신승태의 축하공연도 무대를 채웠다.
폐회식과 함께 대회기를 넘겨받은 보은군은 2027년 제21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틀간 최선을 다한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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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