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목소리 반영해 청년 정착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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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목소리 반영해 청년 정착 지원 강화

-경북 청년 미래 포럼 개최…25개국 유학생과 정착 정책 모색

  • 승인 2026-10-11 08:06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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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dlf 경북도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 '청년 미래 포럼'에서 경북 글로벌 청년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도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년 정착 정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지난 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현장에서 확인한 청년의 해법, 공동 번영의 다음 약속'을 주제로 청년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 세계 경주포럼' 특별 세션으로, 경북 글로벌 청년봉사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25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대학생 등 9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9월 열린 경북 글로벌 인재 포럼에서 논의한 지역 현안을 토대로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올해 경북의 외국인 유학생은 2만2,456명으로, 최근 5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참가자들은 토크콘서트에서 지역 생활 경험과 정착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정착 경험·정착 장벽·정주 해법 등 3개 분야의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이어 '경북과 함께하는 글로벌 청년 미래 정책'을 공표했다.

이상수 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청년과 외국인 유학생이 직접 정착 과정의 어려움을 짚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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