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놀고 음악으로 소통한다…단양서 이틀간 독서문화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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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놀고 음악으로 소통한다…단양서 이틀간 독서문화 한마당

단양교육도서관, 26~27일 '도담도담 책놀이 한마당' 개최
책 속 명언 활용한 만들기 체험부터 학생 오케스트라·작가와의 만남까지

  • 승인 2026-10-19 10:1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교육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2026년 단양독서축제 도담도담 책놀이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독서 소품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학생 오케스트라 공연, 작가 강연, 원화 전시 등 책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 사회에 풍성한 독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3-1. 단양교육도서관 보도자료 사진
단양교육도서관이 오는 26~27일 개최하는 '2026년 단양독서축제 도담도담 책놀이 한마당' 홍보 포스터. 책놀이 체험과 소백산중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안지연 작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사진=단양교육지원청)
단양교육도서관이 가을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책을 읽고 음악을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책 속 문장을 머그컵에 새기고 자신만의 독서 소품을 만드는 체험부터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 작가와의 만남까지 평소 도서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단양교육도서관(관장 서현희)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2026년 단양독서축제 도담도담 책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직접 만들고 꾸미는 체험활동이 중심을 이룬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북스탬프를 제작하고 파우치와 키캡을 꾸미며 책과 연계한 창작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압화를 활용한 마그넷과 액자 만들기, 마음에 남은 책 속 명언을 머그컵에 새기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도서관에 음악 선율이 울려 퍼진다.

오후 2시 30분부터 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가을 분위기를 전한다.

올해 제50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학생들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에 이어 오후 3시에는 『반가워, 오케스트라!』를 쓴 안지연 작가가 독자들과 만난다.

안 작가는 각기 다른 악기가 하나의 음악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그림책 『해든버거』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도 열린다.

독서퀴즈와 인생네컷 사진 촬영, 도서 대출자 대상 북카페 음료 증정 행사도 진행돼 축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독서와 만들기, 공연, 강연을 하나로 연결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서현희 관장은 "책과 음악,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독서문화를 누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단양교육도서관 누리집(www.dyelib.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423-1096)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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