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경기 광주시 채용박람회서 기업·구직자 만남…후속 채용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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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기 광주시 채용박람회서 기업·구직자 만남…후속 채용도 기대

시민체육관에 기업 20곳·구직자 650여명…264명 면접 참여
박관열 시장 “맞춤형 고용서비스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 승인 2026-10-26 10:3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광주
박관열 광주시장, 채용박람회 참여.(사진=광주시 제공)
경기도 광주시민체육관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3일 열린 '2026년 광주시 채용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일대일 면접과 취업 상담이 진행됐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참여자들은 이력서 사진을 촬영하고 자신의 구직 성향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채용 기회와 취업 준비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는 650여명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경기·대원고속 지사 등 2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구직자 264명이 현장 면접에 응시했다. 이 가운데 17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대해 "일자리를 찾는 시민과 우수한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만나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넓힌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채용 담당자와 직접 만난 구직자들…후속 면접도 이어져

박람회의 중심은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대일 현장 면접이었다. 구직자는 채용 담당자와 직접 만나 면접을 보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기업과 시민의 만남을 실제 채용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현장에서 확정된 채용 인원은 17명이지만, 취업 절차는 행사 이후에도 이어진다. 시는 2차 면접과 기업별 후속 채용 절차가 마무리되면 최종 취업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업 면접과 관계 기관의 상담,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연계해 현장에서 여러 고용서비스를 접하도록 했다.

■취업 상담과 이력서 준비…개인별 여건에 맞춘 지원

행사장에서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광주시니어클럽, 장애인복지관 등 관계 기관이 구직자를 만났다. 각 기관은 방문자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상담을 진행하며 취업에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했다.

채용 면접 외에도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 취업 상담과 기업 면접을 같은 행사장에서 운영해 구직자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하도록 했다.

취업 준비 과정에는 인공지능(AI)도 활용됐다. AI를 활용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과 구직 성향 분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력서에 사용할 사진을 준비하고 구직 성향을 살펴보며 취업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취업 타로와 개인별 색상 진단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기업과의 면접에 더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해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에게 취업 준비와 관련한 여러 경험을 제공했다.

■직업계고 학생 100여명 AI 특강…진로 탐색까지 지원

행사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직업계고 학생들도 참여했다.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활용 특강은 진로 탐색과 직무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직자에게는 기업과의 면접 및 상담을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앞으로의 진로와 직무를 준비하는 교육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채용 중심 행사에 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더하면서 취업 준비 단계에 따른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 20곳과 구직자 650여명이 만나는 채용의 장이자, 상담·체험·교육을 통해 취업 준비를 돕는 자리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17명의 채용 성과를 거뒀고, 나머지 후속 채용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기업의 인력 수요와 구직자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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