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이스터고 경쟁률 3.07대 1…528명 모집에 1623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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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이스터고 경쟁률 3.07대 1…528명 모집에 1623명 지원

4개교 평균 경쟁률 역대 최고 수준
특성화고 2곳도 평균 1.92대 1
내년 반도체 분야 학교 전환 개교 예정

  • 승인 2026-10-26 10:3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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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지역 마이스터고 신입생 모집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이 나왔다.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 4개 학교의 평균 경쟁률이 3.07대 1을 기록하며 모집 인원의 세 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원서를 받은 결과, 마이스터고 정원 528명에 1623명이 지원했다.

같은 기간 특별전형을 진행한 특성화고 2곳에서도 정원보다 많은 학생이 지원했다. 부산형 마이스터고인 부산항공고와 협약형 특성화고인 부산해군과학기술고는 152명 선발에 292명이 원서를 내 평균 1.92대 1을 나타냈다.

부산교육청은 직업계고 진학 수요에 맞춰 학교와 학과 구성을 산업 변화에 맞게 바꾸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 교육과 학점 선택제도를 운영하고, 지역 기업과 연결되는 교육 및 취업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2027년에는 가칭 부산반도체마이스터고를 전환 개교할 예정이다.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특성화고도 늘린다는 구상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원서접수 결과를 학생과 학부모의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 모집 일정은 특성화고 3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기술을 익혀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교육 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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