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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월 시작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Busan English-Talk(BE-Talk) 화상영어 2기'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수업에 앞서 학생들의 영어 수준을 확인하고, 그 결과에 맞는 회화 자료를 활용한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실시간으로 대화를 이끌며 학생마다 개별적으로 발음과 표현을 바로잡아 준다.
참여 일정은 평일과 주말 중 과정에 따라 다르다. 주중반은 한 번에 40분씩 매주 두 차례, 모두 14회 수업을 듣는다. 주말반은 회당 80분으로 일주일에 한 차례씩 총 7회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전체 수업 시간은 560분으로 같다. 한국인 교사들로 구성된 지원단은 학생들의 수업 참여 상황을 살피고 학습 과정을 관리한다.
학생들은 주제별로 필요한 영어 표현을 익힌 뒤 원어민 교사와 직접 대화하며 이를 활용한다. 교육청은 이러한 반복적인 말하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로 의사를 전달하는 경험을 쌓도록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영어로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이번 과정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교육 여건이 취약한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우선 제공해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과 학습 기회 차이를 줄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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