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네팔 유학생들, 고국 명절 함께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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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네팔 유학생들, 고국 명절 함께 기념했다

전통공연·퀴즈 등으로 문화 교류
유학생 97명·교수진 5명 참여
다국적 학생들 네팔 문화 체험

  • 승인 2026-10-26 10:5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다사인 축제 기념 촬영 모습
동의과학대학교에서 지난 22일 열린 네팔 전통 명절 '다사인 축제' 참가자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의과학대학교 제공)
고향을 떠나 부산에서 공부하는 네팔 유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자국의 명절을 함께 보냈다.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에게도 네팔의 문화를 알리며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0월 22일 네팔의 대표 명절인 '다사인(Dashain)'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 97명과 교수진 5명 등 102명이 참석했다.

다사인은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는 네팔의 전통 명절이다. 대학은 한국에서 생활하는 네팔 학생들이 고국의 명절을 기념하고 다른 국적의 학생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네팔 학생들이 준비한 전통춤과 노래가 무대에 올랐으며,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댄스 공연도 이어졌다. 퀴즈와 장기자랑, 상품 수여 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네팔 유학생 DHUNGANA SANTOSH는 가족과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고향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다른 나라 학생들에게 네팔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태경 동의과학대 국제협력처장은 유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문화 교류를 계속 돕겠다고 밝혔다.

동의과학대는 앞으로도 국가별 전통문화 행사와 학생 간 교류 활동을 늘릴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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