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생 5명, 경륜장 방송실서 중계·제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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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등생 5명, 경륜장 방송실서 중계·제작 체험

아나운서·카메라 조작 직접 경험
AI로 사진 디자인·영상도 제작
공단 직원 재능기부로 수업 진행

  • 승인 2026-10-26 11:3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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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부산경륜장에서 열린 부산시설공단 어린이 방송 직업체험에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행사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지역 초등학생 5명이 경륜 경기의 방송 시설에서 마이크를 잡고 카메라를 다루며 방송 제작 과정을 배웠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만드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4일 스포원파크 부산경륜장 방송실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방송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공단 스포원본부 경주콘텐츠팀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을 맡았다.

참가 학생들은 실황중계 스튜디오와 방송 장비를 살펴보며 경륜 경기 화면이 시청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알아봤다.

이후 뉴스 진행자가 돼 원고를 읽어보고 스포츠 중계에 쓰이는 카메라를 직접 조작했다. 방송 연출을 맡는 PD와 기술 담당자, 화면 그래픽을 만드는 사람의 업무도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은 AI를 이용해 사진을 디자인하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디지털 기술이 방송 현장에서 활용되는 방식도 익혔다.

부산시설공단은 2024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이 같은 직업체험을 마련하고 있다. 경륜 중계시설과 직원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방송 관련 직무를 접하도록 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송 장비를 직접 다뤄보는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험 기회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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