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무룡축제, 체육·공연에 지역사회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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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무룡축제, 체육·공연에 지역사회도 함께한다

29~30일 동부캠퍼스서 개최
행주·피프티피프티·청하 등 출연
진로 상담·체험 행사·빙상장 무료 개방

  • 승인 2026-10-26 11: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10.26 울산과학대학교, 29일~30일 이틀1)
울산과학대학교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동부캠퍼스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하는 '제51회 무룡축제' 홍보 포스터. 행주와 피프티피프티, 김하온, 비비지, 청하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사진=울산과학대학교 제공)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가 이틀 동안 스포츠 경기와 음악 공연, 진로 상담이 어우러진 축제 공간으로 바뀐다. 지역 대학 동아리의 공연과 외부 기관의 체험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동부캠퍼스 인조잔디구장 일대에서 제51회 무룡축제와 제52회 무룡체전을 연다.

체육 경기는 학과별 인원과 남녀 비율을 고려해 편성한 7개 팀이 겨룬다. 축구와 농구, 피구, 배드민턴을 비롯해 이어달리기와 줄다리기 등이 진행되며, 동부·서부캠퍼스 간 대결 종목도 마련된다.

공연은 첫날 오후 6시 울산과학대·울산대·유니스트 밴드 동아리 무대로 시작한다. 오후 8시 개막식 이후에는 행주와 피프티피프티, 김하온이 출연한다.

둘째 날에는 지역 대학 댄스동아리와 재학생들이 무대에 선다. 교내 가요제 '선율'의 시상식이 끝나면 비비지와 청하의 공연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축제장 주변에는 전공 지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들어선다. 식품영양학과와 간호학과 등 7개 학과가 심폐소생술, 스포츠 테이핑, 목공 제작, 맞춤형 키캡 만들기 등을 포함한 8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학 행정부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캐릭터 제작과 진로·취업 상담, 심리 상담, 향수 만들기 등 10개 프로그램을 맡는다. 학생 동아리와 학회 3곳도 소품 제작과 참여형 활동을 선보인다.

울산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와 울산광역시청년미래센터, 울산청년지원센터 등 지역 기관 10곳은 병역과 직업군인 진로, 청년 정책, 마음 건강 등을 주제로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먹거리 공간에는 9개 학부·학과가 참여하는 6개 장터와 지역 상인의 푸드트럭 4대가 들어선다. 아산체육관 지하 1층 빙상장은 행사 기간 무료로 개방한다.

참가자 안전을 위해 본부석 주변과 주차장 입구에는 간호사가 대기하는 응급 대응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대학 행사에 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캠퍼스 문화를 즐기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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