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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과 한동대가 지난 10월 31일부터 이틀간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대구·경북권 대학 연합창업캠프 '2026 포스텍×한동대 미니 텍스코어'를 개최했다. (사진=포스텍 제공) |
포스텍과 한동대가 지난 10월 31일부터 이틀간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대구·경북권 대학 연합창업캠프 '2026 포스텍×한동대 미니 텍스코어(TeX-Corps)'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가 공동 주최, 경북앵커센터, 포스텍, 한동대가 공동 주관한 캠프에는 포스텍, 한동대, 경북대, 국립경국대 등 4개 대학 연구원과 대학(원)생 39명이 참가했다. 이병철 포스텍 교수, 주창림 이화여대 교수, 김태원 계명대 교수, 김완재 충남대 교수 등도 함께했다.
첫날에는 고객탐색 기반 비즈니스 모델 설계, 인터뷰 설계 등의 강의와 실습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밤늦게까지 인스트럭터와 1:1 모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실제 고객을 만나기 전 질문과 가설을 점검했다.
둘째 날에는 각 팀이 고객 이해를 바탕으로 다듬은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단순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이론 학습 직후 곧바로 실습과 피드백을 병행한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1:1 모의 인터뷰, 오피스아워 등을 거치며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하고 창업 아이템을 '공급자'가 아닌 '고객'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험을 쌓았다.
또한 서로 다른 대학과 전공의 학생들이 교류하며 지역 대학 간 창업 협력 기반을 넓히고 공공기술을 시장과 연결하는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심사 결과 우수상은 포스텍 의공학과 See-Through팀과 경북대 원예과학과 Verde Lab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포스텍 무은재학부 Pounder팀, 국립경국대 문화융합콘텐츠학과 시간온도연구소팀, 한동대 AI융합학부 물개팀, 경북대 응용화학공학부 코트업팀 등 4개 팀에 돌아갔다.
이정수 포스텍 실험실창업혁신단장은 "캠프는 연구실 내 기술을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팀을 발굴, 고객의 관점에서 아이템을 검증해 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후에도 실험실 기반 공공기술이 시장과 연결되는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첫 주말에는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7년 텍스코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 실험실창업탐색팀을 신규 발굴, 선정하기 위한 '제2차 대경동남권 프리 텍스코어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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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