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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이상일 용인시장, 이탈리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아그리안테 브리안자 캠퍼스에서 레나토 마르티레 부사장과 기념사진 촬영.(사진=용인특례시 제공) |
4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회사 경영진과 만나 전력반도체 사업을 비롯한 기업 활동을 듣고, 용인시의 반도체 프로젝트와 관련 기업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탈리아 대외·대관업무를 총괄하는 레나토 마르티레 그룹 부사장 등과 면담했으며, 캠퍼스 시설을 둘러보며 일부 제조시설과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종합반도체 기업으로, 40여 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9개국에 제조시설 14곳을 두고 있으며, 연구인력 9600여 명을 포함해 직원 약 4만9000명이 근무한다.
연구개발과 칩 설계부터 제조·패키징·시험·고객 지원까지 반도체 사업 전반을 수행한다. 회사 측은 지능형 모빌리티와 AI 인프라, 에너지 효율 분야의 발전을 사업 방향으로 소개했다.
이 시장은 전기차 전환과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전력반도체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한국에서도 역할을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 내 반도체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관련 생태계도 확장되는 만큼, 시 차원에서 기업 성장을 위한 행정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이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이는 이 시장이 면담에서 밝힌 용인시의 산업 구상이다.
이번 유럽 방문에서 대표단은 네덜란드 ASML 본사와 벨트호벤시를 찾았고, 에인트호번의 광반도체 기술개발 지원기관 포톤델타 관계자와 간담회를 했다.
또 주네덜란드 한국대사와 환담하고 암스테르담 자위다스 지역의 교통 인프라 지하화 계획을 살펴본 데 이어, 이탈리아 피렌체 부시장 등과 면담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친 대표단은 귀국길에 올랐다.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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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