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 정치/행정
  • 세종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합강2초 심사 완료, 유·초·중 모두 확정
시교육청 "적기 개교, 차질 없이 진행"
합강고는 내년 중투심, 2031년 개교
인근에선 4개 블록 연말 대규모 분양

  • 승인 2026-11-05 15:08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11121312312
가칭 합강2초 설립 위치.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0명 규모의 시설과 다목적강당, 교사동(3개) 등을 짓는다. 개교 목표 시점은 2029년 9월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심사 통과에 따라 학교 설립 절차를 본격화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공간계획 수립과 사용자 중심 설계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단 입장이다.

강미애 세종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실력을 쌓고 자신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강동 내에선 앞으로 초·중등에 이어 합강고등학교 설립 절차가 남은 상태다. 시교육청은 내년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203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권 내 학교 신설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내년부터 본격화할 정부의 대규모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대한 수요 대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합강동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관련한 혁신 서비스 접목 등을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특히 합강2초와 합강고 부지 사이의 블록에선 연말 중 4개 단지의 주택공급이 예정된 상태다.

L6·7·8·11블록(꽃나루마을 16·24·26·28단지)에서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의 아파트 2191세대를 분양하며 이달 말 견본주택 오픈이 예정돼 있다.
세종=조선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혁신 선도지역에 대전과 충남.충북 희비 엇갈려
  2.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3. 홍성군민 700명 '송전탑 백지화 촉구' 총궐기대회… "주민 없는 입지선정위는 요식행위"
  4. 미분양 부담 커진 대전… 주택 인허가 감소에 공급 전망도 불투명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속도전,,, 통합안 수정 여부 쟁점
  1. 대전 학교 행정실 공무원 방학 중 재택근무 검토…근무환경 개선 합의
  2.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3.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4.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5.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 동구 정동 쪽방촌 개발사업의 준공 시점이 2033년으로 또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쪽방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낙후된 일대를 공공주택지구로 정비하는 사업인데, 토지·건물 소유주와의 보상 문제가 수년째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으로 총사업비와 예상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3배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 되면서, 경영투자심사를 앞두고 사업 추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복합2-1구역 개발 역시 원점으로 회귀한 점을 감안하면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 전반의 사업성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이 4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출은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서 돈을 빌리지 않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2026년 9월 말 기준 44.3%를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3140억 원, 연체잔액은 1391억 원이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잔액 중 원리금을 1개월 이상 연체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충남도가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동원한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1차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의 특수성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앞세워 실리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비해 준비 중인 핵심 전략은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4대 기능군 중심의 '맞춤형 이전'이다. 충남도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기후에너지환경이다.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