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총 39개 직종 447명이 참가했으며 충남도는 19개 직종 20명이 도전, 워드프로세서 직종에서 박재민씨가 금메달, 화훼장식 직종에서 김민서씨가 은메달, 양복 직종에서 노유정씨와 컴퓨터프로그래밍 직종에서 유도훈씨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입상자에게는 시상(상장과 메달)과 함께 상금이 주어지며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2027년 개최 예정인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도 주어진다.
문상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충남지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능과 열정으로 도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기능 장애인을 존중하는 풍토가 조성되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24년 제41회 대회는 충청북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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