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0월 31일 충남도가 주관하는 독일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한 가운데 유럽 및 캐나다에 소재한 글로벌 외투기업 3개 사와 총 239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각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3개 기업은 천안 백석 외국인투자지역과 천안5 외국인 투자지역에 생산공장 신·증설 및 R&D센터를 신설키로 했다.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인 U사는 천안 백석 외국인투지지역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시설 증설과 이차전지 R&D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네덜란드에 소재한 스마트팜 단백질 사료 제조업체인 P사는 국내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 확장 예정지에 생산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아울러 캐나다에 소재한 W사는 국내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에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천안=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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