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일부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위법행위가 증가하면서 직산읍·불당2동·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문경비용역업체 안전요원 3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행정복지센터 3곳은 폭행, 기물파손, 흉기 난동 등 직원을 대상으로 한 악성 민원이 발생했던 곳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이종택 구청장은 "악성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해 민원실 근무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청사를 방문하는 구민을 보호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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