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썰전’ 유시민 작가. |
▲ JTBC ‘썰전’ 유시민 작가. |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이화여대 사태에 대한 근본 이유와 해결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유시민 작가는 “졸업장 브랜드 가치를 고려한다면 졸업생들의 반발도 거셀것”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현실을 그대로 볼때 어느대출신을 알려주는 학벌 타이틀은 경제적 가치가 있다. 특정대학의 졸업생이라는 사실은 그사람의 많은 것을 알려준다. 이화여대 브랜드 가치는 유리한 점이 있다”고 강조하며 “졸업생들이나 재학생들은 ‘미래라이프대학’ 설립이 사회안에서 가지는 가치와 값이 하락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신의 이익에 침해를 가할수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나라도 싸울 수 밖에 없지않나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씁쓸하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또 “이화여대 총장과 운영자들이 잘못하고 있다. 대화라도 시도했어야하는데 경찰을 1600명을 불렀다”며 “(미래라이프대학’ 설립은) 철회를 하긴 했는데 총장 사퇴쪽으로 번졌다. 책임지고 사퇴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원책 변호사는 “단과대학 설립은 정부에서 대학의 돈벌이 수단을 또 만들어준 것”이라며 정부의 단과대학 사업은 학위장사라고 비판했다. /연선우 기자
[썰전] 전원책·유시민 “이석수 감찰내용 유출… 우병우 내치기위한 묵시적 합의 있었을 것”
[썰전] 전원책 “김정은 비자금 총책임자 잠적, 들고있는 돈이 5000억설이라는 얘기나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