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제 8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 대상

  • 전국
  • 천안시

한기대 '제 8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 대상

컴퓨터공학부 김상연 교수 연구팀 ‘체감형 카약게임’ 작품 영예

  • 승인 2010-12-09 11:20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 컴퓨터공학부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제8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 김상연 교수(가운데)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
▲ 김상연 교수(가운데)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
한기대는 최근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관련해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산업간 협업 아이디어 제공 및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아이디어 획득을 통한 산업 진흥, 능력있는 인재 배출을 목적으로 치러지는 국내 유일의 관련 분야 전문 대회다.
 
윤지환, 김재민, 윤인호, 천창현 등 컴퓨터공학부 3학년 4명으로 구성된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작품은 ‘체감형 카약게임’(영문명 : Interactive kayak game).
 
이는 물 위에서 카약을 즐기는 것과 똑같이 느끼는 체감형 시스템(햅틱 카약 시물레이터)으로 공압 엑츄에이터를 이용해 노를 젓는 방향으로 카약이 움직이고 파동 따라 카약이 요동치는 햅틱 느낌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는 원리다.
 
윤지환 팀장은 “이번 대회는 워낙 권위도 큰데다가 유수대학의 쟁쟁한 팀들이 많이 출전해 입상 정도만 기대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6개월간 교수님과 팀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깊이있는 연구와 좋은 제품을 개발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3년간 대전서 송치된 뇌물죄 공무원만 8명…계약 비리는 관행?
  2. 농촌공간 정비사업 '금산군' 선정
  3. 천안검찰, 수의계약 허점 이용 100억원 편취한 혐의 등 일당 8명 기소
  4. 도민 화합의 축제 제 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막
  5. 김태흠 지사,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돌입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지' 잠재력 확인...남겨진 숙제는
  2. 세종시 '중앙공원·장남평야'서 생물 341종 발견...다양성 확인
  3. [문예공론] 김선미 교장선생님의 슬기로운 은퇴생활
  4. ‘고향에 선물 보내요’
  5.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경제단체장·재벌총수들, 경제 위기 극복 ‘한목소리’

이 대통령·경제단체장·재벌총수들, 경제 위기 극복 ‘한목소리’

이재명 대통령과 경제단체장, 재벌총수들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6 경제단체와 기업인 간담회’에서다.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덕근 산자부 장관과 이형일 기재부..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상병 특검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한 지 8시간이 안 된 12일 오후 11시 9분 전후에 지명을 완료하면서 3대 특검팀 출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은석 특검과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이, 이명현 특검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은석(65년생·사법연수원 19기) 특검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청주지검장, 문..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