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자전거 타기 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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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자전거 타기 어렵다고?

코트-상하 분리형 변형 가능…브릿지-기능성 자전거용 우비 '특허받은 우비' 하나면 걱정 끝

  • 승인 2011-03-06 17:53
  • 신문게재 2011-03-07 9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우천시에 자전거 및 오토바이를 이용할 때 옷이 젖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성 자전거용 우비'가 개발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능성 우비는 대전 유성구 구암동에 있는 브릿지(대표 이래득ㆍwww.bridges.co.kr)의 사업아이템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이래득 대표는 요식업이나 택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우천시에 비를 맞으며 일하는 모습을 보고, 기능성 우비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오랜 연구 끝에 이 대표는 우천시에도 비를 맞지 않고, 작업이 가능한 기능성 우비를 개발했고, 결국 특허를 획득하게 됐다.

우천시에도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능성 우비의 특징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브릿지가 개발한 기능성 자전거용 우비는 요식업 배달원을 비롯해 택배업체 직원,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 등의 방수코트로 이용이 가능하며, 낚시나 등산, 골프용품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농업ㆍ어업ㆍ축산업 분야와 함께, 앞으로 군복이나 패션의류, 아동의류 등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래득 대표
▲ 이래득 대표
특히 기능성 우비는 1벌로 2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이고 환경적인 저탄소ㆍ녹색성장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능성 우비는 착용시 활동이 자유롭고 편리한 의상으로 향후 다양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창의성=일반적으로 우비는 빗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됨에 따라 빗물이 침투되지 않는 소재의 방수부재를 포함해 만들어진다. 제품 상부에는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모자가 부착되기도 한다.

우비는 상단과 하단이 일체로 이뤄지는 코트형과 상단과 하단이 서로 분리되는 분리형이 있다. 브릿지는 기존 코트형과 분리형의 문제점들을 분석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브릿지가 생산한 우비제품들. (계절·성격·체격별 색상과 디자인 조정이 가능하고 세분시장에 따른 스팩·디자인 조정도 가능하다)
▶브릿지가 생산한 우비제품들. (계절·성격·체격별 색상과 디자인 조정이 가능하고 세분시장에 따른 스팩·디자인 조정도 가능하다)
브릿지의 기능성 우비의 경우 측면으로는 절개부를 구비하고, 앞뒷면으로는 각각 대응해 체결할 수 있는 체결수단을 구비한 앞쪽 개폐부와 뒤쪽 개폐부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코트형 우비다.

일반 우비는 가랑이 부분의 조임으로 행동하기가 부자연스럽고, 습도 및 기온이 함께 높을 때 통풍상태가 나빠지는 문제점이 있지만, 브릿지의 기능성 우비는 앞뒤 연결포로 기존 코트형과 상하분리형의 변형이 가능해 착용이 간편하고 활동성이 좋다.

또 우비 뒤쪽 밑단에서부터 위쪽으로 높이까지 갈라지는 절개부를 구비해 통풍이 잘 되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구조가 간단하고, 지퍼 등으로 탈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산업용 이용 가능성=브릿지는 지난 2009년 실험실 창업과제를 통해 제품 제작을 완료 했으며, 현재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및 마케팅활동을 하고 있다.

기능성 우비는 우선 작업시 많은 움직임으로 활동성이 높고 땀을 배출하기 쉬운 1차산업 용품과 간단성, 착용성, 통풍성, 방수성 등의 기능성 의복이 필요한 군수산업, 최근 트렌드의 하나인 트랜스폼 용품의 하나로 구현하는 패션의류산업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 브릿지는 통풍성과 방수성 등의 장점을 살려 아동용 의류산업에 적용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브릿지는 기능성 우비가 국내 농업, 축산업, 레저업, 아동, 학생, 군인용 의류의 적용으로 제품의 장점이 입증된다면 글로벌 히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래득 대표는 “기능성 우비는 경제성 있는 저탄소ㆍ녹색성장을 도모하는 의상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능의 연결 방수포를 이용한다”면서 “이로 인해 활동성과 방수성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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