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선재, 대전시의회에 "노동존중 대전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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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선재, 대전시의회에 "노동존중 대전시 만들어야"

진보당 대전시당 지도부 조성칠 의장 예방
대전시정 적극 견인 및 감시비판 역할 당부
"진보당도 책임 있게 적극 목소리 낼 것"

  • 승인 2026-08-09 17:00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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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선재 신임 대전시당위원장과 엄자옥(대덕), 이충구(서구) 부위원장이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을 예방한 모습. [사진=진보당 대전시당]
진보당 대전시당 김선재 신임 시당위원장이 7일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예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시당 이충구 서구위원회 부위원장, 엄자옥 대덕구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조 의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역 노동자 처우개선과 인권 보장, 대전시정에 대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감시·비판 역할 등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저희 진보당은 현장의 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어 당을 조직하고 이끌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 대전시가 노동자들의 처우를 보다 개선하고, 인권을 보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 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대전시 예산이 청년의 삶과 골목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대전시의회가 시정을 적극적으로 견인하고 감시 비판하며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대전시의회에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어 대전시민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는 정치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했다.

조 의장이 10대 의회 개원사를 통해 밝힌 의정방향에 대해선 "조성칠 의장님께서 밝히신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 공부하는 의회와 연구하는 의회 방안에 적극적으로 찬동하고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10대 의회는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로 탄생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함께 배석한 이충구 부위원장은 지역 건설 현장의 불법 다단계 하도급 문제와 건설 시장 고용 문제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엄자옥 부위원장은 "대전시가 직접 위탁하는 사업과 기관에 고용된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시의회가 모니터링하고 노동 환경 개선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성칠 의장은 "우리 사회 약자와 소외된 곳을 비추는 진보당의 역할이 중요한 것을 익히 알고 있다"며 의회 차원의 역할을 약속했고, 김 위원장도 "진보당 대전시당 역시 지역의 책임 있는 정치세력으로서 대전시정이 올바로 갈 수 있도록 적극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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