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볼츠' 전기자동차대회 제패

  • 전국
  • 천안시

한기대 '볼츠' 전기자동차대회 제패

드리븐은 종합 3위… 참가팀 모두 수상 '영예'

  • 승인 2012-05-28 13:55
  • 신문게재 2012-05-29 15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 전국 대학생 녹색ㆍ안전 창작전기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기대 볼츠가 종합우승 깃발을 흔들며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 전국 대학생 녹색ㆍ안전 창작전기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기대 볼츠가 종합우승 깃발을 흔들며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전운기)는 자동차연구동아리 볼츠(Volts)가 최근 경기도 화성시 교통안전공단에서 열린 전국 대학생 녹색ㆍ안전 창작전기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함께 출전한 드리븐(DRIVEN)은 종합 3위와 창작기술부문 3위를, 스타덤(STARDOM)은 제동 및 조향안전부문 경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기대 참가팀 모두가 수상했다.

대회는 한기대를 비롯해 성균관대, 경희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전국에서 30개 대학이 참가해 제동 및 조향안전(장애물 통과 기술과 시간), 가속성능(200m), 주행성능(45㎞)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볼츠 유한기 팀장(메카트로닉스공학부 4년)은 “지난 5개월 열정을 쏟아 부은 7명의 팀원들과 지도교수, 연구원께 영광을 돌린다”며 “여러 전공과목을 응용하고 융합하는 커리큘럼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덤은 2010년 1회 대회 종합우승을, 드리븐은 2011년 2회대회서 스타덤과 공동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었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2.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3.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4.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5.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1.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2. 세종시 싱싱장터 납품업체 위생 상태 '양호'
  3.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4. '세종교육 대토론회' 정책 아이디어 183개 제안
  5. ‘몸짱을 위해’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