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장애인동계체전에서 대전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1541점을 기록해 당초 목표 순위(15위)보다 1단계 상승한 14위에 올랐다.
이번 체전에서 빙상 지적장애 소년부에 출전한 박채유(탄방중 1)는 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1000m 및 5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황범준은 시각 알파인스케 대회전에서 동메달을, 크로스 컨트리와 바이애슬론에서 오태일이 5위에 오르는 등 대전 선수단은 역대 대회 중 가장 풍성한 성적을 거뒀다.
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를 토대로 스키와 빙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선수층을 확보하고, 휠체어컬링에선 전지훈련 실시 등으로 경기력을 향상시키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한 동계체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충남은 이번 체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 종합점수 5090점을 기록해 종합순위 9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종합점수(1630점)보다 무려 3460점 많고, 순위로는 지난해(13위)보다 4단계나 도약한 것이다.
충남 아이스슬레이지하키는 경기도를 4-1로 꺾으며 동메달을 따냈고, 정다은은 시각 크로스컨트리 스키 5㎞ 및 2.5㎞에서 각각 은메달을 가져오는 기염을 토했다.
휠체어컬링은 우승후보인 경기도를 16강에서 만나 접전 끝에 7-4로 역전승하기도 했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동계체전의 성과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연중 훈련 체제의 지원이 이뤄낸 결과”라며 “선수들이 보다 정기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선수관리 및 발굴,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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