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행정경험 살려 충주 30만 자족도시 발판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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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행정경험 살려 충주 30만 자족도시 발판 만들 터”

활발한 의정활동 '눈길'…1년여만에 3개 위원회 입성 '탄탄' 노인복지청 등 5개 법안 대표 발의…대학생이 뽑은 베스트의원

  • 승인 2015-09-07 13:19
  • 신문게재 2015-09-08 12면
  • 충북=최병수 기자충북=최병수 기자
[인터뷰]이종배 국회의원(새누리·충주)

지난해 7. 30 재보궐 선거에서 충주시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사진)이 국회입성한 지 1년이 넘었다. 충북도 국회의원은 3~4선의 중진 5명과 초선 3명이며 이종배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행정경험과 탄탄한 중앙인맥을 통해 예산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종배 의원의 활동성과와 계획 등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먼저 시민들에 대한 인사 한 말씀 해달라.

▲지난해 7. 30 재보궐에서 충주시민의 압도적인 성원에 힘입어 높은 지지율로 국회에 입성한 후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 중단 없는 충주발전을 이끌고 30만 자족도시의 발판을 반드시 만들겠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고 변함없는 격려와 지도를 부탁드린다.

-국회입성 1년여를 보냈다. 짧은 기간이지만 중진 같은 초선의원이라는 별명을 얻고 국감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의정활동이 돋보였다. 그동안의 의정활동 소감은?

▲지난해 7. 30 재보궐을 통해 국회에 입성해 짧은 기간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시민들의 격려와 성원 속에서 열심히 뛰었다. 밤잠 줄여가며 열심히 공부했고 충주시장과 중앙부처 차관 등 공직경험도 큰 도움이 됐다. 국정감사, 입법 활동, 예산확보, 지역현안 해결 등 모든 것이 충주시민을 위하고 충주발전을 위한 일이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소홀 할 수 없었다. 발이 닳도록 바쁜 일정을 보냈다.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대학생이 뽑은 일 잘하는 베스트 의원과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 등에 선정되기도 했는데, 앞으로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소감 한 말씀 해 달라.

▲등원한지가 정확히 1년 1개월여가 되어간다. 하루에 두 번씩 서울과 충주를 오가기도 하면서 지역사업을 챙기고 예산확보, 국정감사, 소속 상임위 활동을 소홀함 없이 치러냈다. 그 결과 대학생이 뽑은 일 잘하는 베스트 의원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새누리당, 머니투데이, 푸드투데이가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난 4월에는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모두 과분한 칭찬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이 모든 것이 충주시민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라고 본다. 시민들께 항상 감사하다. 늘 진정성을 갖고 초심 그대로 열심히 하겠다.

-개인적인 성과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했다.

▲ 충주가 더 크게 발전하려면 국가예산이나 정부사업을 끌어와 충주의 발전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 그동안 이런 방향속에서 중앙행정 경험과 인맥을 활용하고 또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공무원, 시도의회 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어떤 때는 국회의원이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가 설명하고 부탁한다. 모든 일은 위에서부터 장차관을 설득하는 작업과 실무공무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노력이 합쳐질 때 성사가 된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와 SOC 예산 대폭 삭감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중부내륙선철도, 충청내륙화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 2017 전국체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메가폴리스 진입로, 충주댐치수능력 증대사업, 중부권미래융합의료센터 설립사업 등 2015년 국비예산 2479억원을 확보했다. 또 정부 공모사업의 경우도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을 비롯해 총 46개 사업이 선정 됐고, 국립기상과학관과 충주기업도시 하이패스 IC 유치, 버섯종균센터, 전국노인전문교육원 등을 유치했다. 지역주민의 숙원인 충주저수지 개·보수비를 비롯해 달천과선교 보수, 2017 전국체전 진입도로, 대소교~메가폴리스간 도로, 송암소류지 긴급보수비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충주는 2020년 이후에는 수질오염 총량제가 적용되고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공적개발 여건이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전에 발전의 기틀을 다져야 한다. 이런 여건을 볼 때 2020년까지가 충주발전의 골든타임이라고 본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 바칠 각오다.

-국회입성 1년여의 초선임에도 예결위원과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로 선임되는 등 당내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행자부 재정경제과장, 차관보, 제2차관 등을 역임한 전문성 등을 인정받아 새누리당 지방세·재정소위 위원장에 임명된 것을 비롯해 등원 6개월여 만인 지난 2월에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발탁되고 이어 지난 6월에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여당의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7월 신임 지도부 체제에서 충청권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새누리당 원내 부대표로 선임됨으로써 국회 등원 후 1년여만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총 3개의 위원회를 동시에 맡게 되면서 당내 입지도 탄탄히 구축했다. 앞으로 충주는 물론, 충북과 충청권 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에 최대한 힘쓰겠다.

-국회입성 1년여만에 모두 15개의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총 5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입법 활동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의 가장 큰 책무는 중앙과 지방의 균형발전, 민생과 서민, 국가경쟁력, 약자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8월20일에도 경제부처에 지역균형발전 달성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는데 앞으로도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국민생활과 직결된 입법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

노인복지청 신설과 관련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비롯해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축산법 일부개정 법률안 등 총 15개 법안을 대표 발의 했다. 또 중부권 미래융합의료센터 설립 토론회를 비롯하여 가짜 산양삼 근절 및 산양삼산업 활성화 토론회, 한식진흥을 위한 대국민정책 토론회, 저성장·고령화시대 지방재정 미래전략 토론회, 달래강 보전 토론회 등 총 5개의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농해수위를 선택한 이유가 있는지.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으로서 상임위에 국한돼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특위를 비롯해 모든 분야의 정책을 입안하고 정부를 견제함으로써 더 나은 쪽으로 정책 방향을 선도할 수 있다.

재보궐에서 당선되어 선택할 수 있는 상임위가 한정되어 있었지만 그 중 농해수위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

충주가 전반적으로 농업(소득)과 농촌 비율이 30% 가량 되는데 농촌시장 개방과정에서 점차 경쟁력이 떨어져가는 농촌과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특히 도농복합형 도시인 충주는 도시로서의 경쟁력과 농촌으로서의 경쟁력이 동시에 추구되어야 한다. 그동안 농해수위에서 직불금 인상, 정책자금 금리인하, 농업재해보험 대상 품목 및 지원을 확대해 왔다. 또 FTA 특히 한·중 FTA 및 쌀 관세화를 대비해 특단의 농업지원 예산 책정을 촉구하고 정부가 약속한 쌀 6만톤 조속 매입을 촉구해 수매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충주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다.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충주는 100여년전만 해도 나라의 중심기능을 담당해 왔었지만 국가개발 축에서 여러 번 밀려나는 등 침체를 거듭해 왔다. 이에 인구는 늘지 않고 젊은이들은 외지로 자꾸 빠져나가고 있다. '15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6%에 달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젊은 층 유입이 절실하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선 산업단지를 만들어 우량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사람과 돈이 모이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주로 통하는 길, 즉 고속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

중부내륙선철도 예산 1000억원(추경 포함)을 확보해 집중 투입함으로써 서울 수서부터 땅 끝 거제까지를 잇는 철도건설이 본격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외 세종~충북~강원권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이미 제천까지 개통된 서해안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이어지는 동서고속도로도 조기 완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정부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서 충주가 고속도로와 철도가 열십자로 교차하는 대한민국 교통의 요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그동안 시와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예산확보와 지역현안을 잘 해결해 온 만큼 충주발전에 필요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시민들에게 당부 말씀.

▲국회등원 후 시민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 2020년 까지가 충주발전의 골든타임이라고 본다. 국회의원, 충주시장, 시도의회 의원, 그리고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중단 없는 충주발전을 이끌고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앞당길 수 있도록 더 매진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정치인,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겠다. 지켜봐 주시고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린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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