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이장협의회와 천안우리병원이 최근 의료협약을 맺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민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천안 각급 병원들이 지역 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면 지역과 기관, 아파트 단지들과 의료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병원들이 환자유치를 통한 경영개선과 차별적인 서비스제공을 통한 이미지 제고 등도 꾀할 수 있어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천안우리병원은 지난 18일 광덕면 이장 협의회와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의료혜택을 지원키로 했다.
천안우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외래 진료 시 진료비 중 비급여액 10%를 감면하고, 비급여 엠알아이(MRI) 진료비 중 본인 부담액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방접종 비용의 10%를 감면해주고, 독감 예방접종 비용의 25%와 종합검진 시 20%를 우대해 감면해 주기로 했다.
앞서 천안우리병원은 지난해 10월 청수 한양수자인아파트와 의료업무협약을 체결해 입주민들에게 진료와 검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 쌍용1동 주민센터도 지난 11일 충무병원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소외된 계층의 의료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충무병원은 지역민들에게 10% 병원비 할인혜택과 50% 장례식장 이용료 감면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시 쌍용동 미즈나래여성병원은 범죄피해자(취약계층 여성)에 대한 무료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병원 측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지는 성·가정·학교폭력 범죄피해자나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할 방침이다.
천안서북경찰서도 범죄피해자 무료제약지원을 위한 천안시 약사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수사단계에서부터 범죄피해자에게 무료로 제약지원이 가능하고, 그동안 범죄피해자는 가해자 불명 또는 무자력일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지원받거나 민사소송 및 배상명령 신청을 통해 제한적으로 지원을 받아온 것을 해결하게 됐다. 범죄로 인한 신체·정신적 피해발생 시 병원의 처방전과 경찰이 발급한 요청서를 천안지역 약국에 제출하면 무료로 제약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쌍용동 김민희(46·여)씨는 “각급 병원들의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의료상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오재연·김한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천안=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