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에 택지를 확보하고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상당수 건설업체가 총선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4~5월 시장에 나올 분양 물량이 4500여 가구에 달해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주민은 선택의 폭이 크다.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서는 우방건설산업과 티케이케미칼의 우방 아이유쉘(851가구), 우미건설(1020가구)의 분양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가 개발한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 상한제는 정부가 고시한 택지비와 건축비 등을 기준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받지 못하도록 제한한 것이다.
우방아이유쉘과 우미건설의 분양가 상한액은 각각 861만~865만원, 883만원이다.
청주시는 11일 분양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 아파트의 적정 분양가를 결정할 계획이다.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테크노폴리스의 분양가가 올해 아파트 시장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며 “최근 아파트 시장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기 때문에 분양가가 높으면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에서는 4~5월에 테크노폴리스 대우건설(1034가구), 대농지구의 지웰시티 푸르지오(516가구), 사천지구 푸르지오(729가구), 복대동의 신영씨엔디(293가구) 등도 분양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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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정태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