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 “로사리오 수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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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로사리오 수비 좋았다”

7일 인천 SK전 14-4 역전승 거둬 로사리오 1루 수비 칭찬

  • 승인 2016-07-08 02:27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 김성근 감독 = 한화이글스 제공
▲ 김성근 감독 =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김성근(74) 감독이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의 수비를 칭찬했다.
 
김 감독은 7일 인천 문학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8차전에서 14-4로 역전승을 거둔 후 “조인성의 홈런으로 팀의 사기가 올라가면서 승기 잡았다. 계투조도 잘 던졌고 로사리오 수비가 특히 좋았다”고 밝혔다.
 
이날 로사리오는 공격에서도 8회 초 쐐기 투런홈런을 터트렸지만, 수비에서 더 빛났다. 점수차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좋은 1루 수비를 선보였다.
 
2-4로 뒤진 5회 1사 1,2루에서는 타자 최승준의 타구를 잡아 빠르게 2루로 송구해 1루수, 유격수, 투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6회 말 1사 2,3루에서는 이명기의 땅볼 타구를 잡아 홈으로 승부해 3루에서 홈으로 오던 주자를 잡아냈다.
 
로사리오의 호수비 2개로 자칫 점수차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모면했다.
 
조인성의 홈런도 돋보였다. 7회 초 1사에 4회 수비 때 교체된 조인성이 첫 타석에서 나서 솔로포를 터트렸다. 호투하던 SK선발 캘리를 당황하게 하는 홈런이었다. 한화는 이 홈런으로 3-4 한점차까지 추격했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나선 송은범이 5이닝 4실점(3자책)으로 선발 싸움에서 밀렸다. 하지만 이후 등판한 송창식, 권혁, 정대훈, 박정진, 심수창이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특히 권혁은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타오르는 SK타선에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한화는 8회 초 캘리가 내려간 틈을 타 대거 11점을 보태며 14-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 =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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