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북부출장소, 북부권 귀농ㆍ귀촌인 유입 정책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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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북부출장소, 북부권 귀농ㆍ귀촌인 유입 정책방향 모색

  • 승인 2016-12-01 11:12
  • 송관범 기자송관범 기자
충북도 북부출장소(소장 신철호)가 귀농ㆍ귀촌인의 북부권 유입 확대와 지역사회 정착을 통한 지역 활력제고에 나섰다.

북부출장소는 지난달 30일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지역발전포럼 위원, 북부권 기관·단체, 귀농ㆍ귀촌인 및 협의회 관계자, 도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북부권 귀농ㆍ귀촌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올 하반기 북부권 지역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변혜선 충북연구원 공간창조연구부장의 발제에 이어, 송만배 지역발전포럼 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로 참여한 전문가들은 지역맞춤형 귀농ㆍ귀촌정책 전략 수립, 지속가능한 농촌사회유지 차원의 귀농ㆍ귀촌 정책추진, 원주민과 동화와 융합을 위한 귀농ㆍ귀촌인의 인식전환의 필요성, 도내 귀농ㆍ귀촌 형태와 갈등요인 및 사회적 분석, 단양군의 귀농ㆍ귀촌정책과 정책적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철호 소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제천과 단양지역에 귀농ㆍ귀촌하려는 도시민에게 발전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도와 시ㆍ군, 관련 기관ㆍ단체와 협력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권 지역발전포럼은 2013년 4월 구성한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민간협치기구로 매년 상·하반기 2차례 포럼을 개최해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발굴과 현안사업의 정책대안 제시를 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제천=송관범 기자 songkb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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