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산업·농공단지 내 살수차 운행…폭염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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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산업·농공단지 내 살수차 운행…폭염 대응 총력

폭염 기간 살수 작업 실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총력

  • 승인 2026-08-12 06:3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3)산업단지 내 살수차 운행(1)
당진 살수차 운행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시장 김기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지역 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가동하고 온열질환 예방 및 도시 열섬현상 완화에 나섰다.

시는 8월 12일 체감온도가 급상승하는 폭염 특보 기간 동안 야외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도로망을 대상으로 살수 작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살수 작업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기간 동안 산업·농공단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추고 비산먼지를 줄여 근로자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살수차는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단지 내 주요 구간을 순회 운영하며 도로에 물을 살포하므로 복사열을 낮추고 주변 온도 상승을 완화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조치는 근로자 밀집도가 높고 공장 및 차량 통행으로 열기 축적이 심한 산업·농공단지 구역의 지표면 온도를 낮추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살수차를 상시 투입해 가열된 도로를 식히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사업장에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충분한 휴식 시간 제공, 시원한 물 비치, 그늘막 활용 등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작업하는 산업·농공단지 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살수차 운행을 비롯한 현장 중심의 폭염 대비책을 적극 도입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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