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과 대전과학기술대 간호학부 ‘간호나누미’2017년도 신입회원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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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단과 대전과학기술대 간호학부 ‘간호나누미’2017년도 신입회원 발대

  • 승인 2017-03-29 14:2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예비 간호사들, 아이들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다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9일 오전 대전과학기술대 신성관에서 김미자 대전과기대 간호학부 교수, 강태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사업팀장과 간호학부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과학기술대 간호학부 ‘간호나누미’ 동아리 2017년도 신입회원 발대식을 실시했다.

‘간호나누미‘는, 2013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대전과학기술대 간호학부가 가족회사 협약에 의거,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두 기관 간의 산학협력과 교류 촉진을 통한 발전을 목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올해로 5기째를 맞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눔과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해 ‘간호나누미’로 활동하기 위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빈곤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각종 소양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앞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우리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자 대전과학기술대 간호학부 ‘간호나누미’ 동아리 지도교수는 “사회적으로 인성, 나눔, 배려, 봉사 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진정으로 나누고 봉사하는 참 간호인의 모습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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