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정대식 사장 |
입사 후 경기 동탄과 대구 등 비(非) 충청권 진출에 힘을 기울여 대표 브랜드인 '예미지 완판' 신화를 이어가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다.
대전 대성고와 성균관대 건축공학과와 미국 코넬대 경영학석사, 부동산 석사를 취득한 해외파다.
충청권 최대 건설사인 계룡건설은 지난 2014년 고 이인구 회장의 외동아들인 이승찬 대표(42)가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섰다.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 |
동아연필 김학재 대표 |
한밭고와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나온 김 대표(51)는 증조부인 고(故) 김정우 회장이 일본의 미쓰비시에서 배운 연필 기술을 한국으로 들여와 1946년 설립한 회사의 매출을 400억 원대로 올리고 있다.
1998년 과장으로 입사해 차근히 경영 수업을 배워 온 김 대표는 지난 2004년 대표로 취임 한 후 충청권 2세 경영인 가운데 '맏형' 노릇을 하며 지역 경제인의 중심에 서 오고 있다. 지난해 중기청이 뽑은 명문장수기업 1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