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량초등학교 학생들은 홀몸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말벗과 함께 청소도 실시했다.
또 십시일반 모은 용돈을 전달하며 손자 · 손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성금은 동량초 재학생 43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용돈을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광수 동량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이웃돕기를 실천해 준 동량초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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