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실험실 화재. |
대학 화재발생 당시 인근 아파트에서 시민이 찍은 사진. |
이날 오후 17시 34분쯤 공주대학교 자연과학대 뒤편 1층 조립식 건물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서 모 연구원(57)이 무릎에 화상을 입어 오송베스타안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가건물 1층 집기류와 실험도구 등 일부를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중 도구의 취급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불로 빌라 3층에 있던 주민 전모(23)씨와 이모씨(25) 2명이 화상을 입고 천안 단국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의 진화로 41분만인 18시 53분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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