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오른쪽)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한 독거노인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제공) |
가정의 달,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생활관리사 31명이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 및 안부를 살피고,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해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최용덕 시장이 직접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중 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위문품을 손수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최용덕 시장은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시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65세 이상 독거노인 4천827명의 현황조사를 통해 2천773명의 어르신들이 실제 홀로 생활하고 있음을 파악했다. 독거노인 현황조사는 시노인복지관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인력인 생활관리사를 통해 이뤄졌다.
현재 720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수혜 중으로 주 2회 전화, 주 1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안전 확인 및 일상생활지원, 정서지원, 생필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두천=윤형기 기자 youth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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