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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충남도민체전 서천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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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5-16 21:31 수정 2019-05-1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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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충남도민체전 개막
16일 개막한 제71회 충남도민체전


220만 충남도민의 화합 대축전인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16일 서천군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가족행복도시 서천에서 피어나는 서천의 꿈, 하나되는 도민'이라는 슬로건으로 성대하게 열린 개막식은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표하는 7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 2만명의 서천군민과 도민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대회의 서막을 장식한 카운트다운 쇼를 비롯해 공군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 에어쇼, 서천군립예술단 혼과 해군군악대의 주제공연, 트로트 가수 박구윤과 군민 250여명이 참여한 식전공연은 서천의 꿈과 희망을 알리며 개막식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개식통고와 함께 15개 시.군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개막 공식행사는 개회선언, 노박래 서천군수의 환영사, 양승조 도지사의 대회사,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성화는 서천군의 전통과 역사를 살려 '바람과 빛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막 전날 한산모시전시관 앞 광장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14호 방연옥 선생이 채화했다.

채화된 성화는 노박래 서천군수에게 전달된 후 육상 꿈나무인 한산중 김진형 군에게 인계돼 13개 읍.면 119명의 주민과 상생의 의미로 참여한 군산시민 7명 등 총 126명의 손을 거쳐 109.3km를 돌아 최종주자인 서천군청 육상팀 우상혁 선수가 220만 도민의 화합과 희망을 담아 점화했다.

식후행사에서는 장윤정, 우주소녀, 마마무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경품행사, 불꽃놀이 등으로 개막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양승조 도지사는 "이번 체전이 선의의 경쟁과 응원속에서 도민 대화합의 큰 잔치로 승화돼 더 행복한 충남을 알리는 희망의 현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든 도민이 하나 되는 힘 한마음 체전, 스포츠 축제속의 경제도약 발돋움 체전, 220만 도민이 어우렁 더우렁 행복한 체전, 열정으로 영차영차 기운찬 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1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충남도민체전은 서천종합운동장 등 25개 경기장에서 축구, 배구, 게이트볼 등 19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19일 오후 3시 서천군종합운동에서 열리는 폐회식은 종목별 경기 하이라이트영상 상영, 종합시상, 대회기 강하 등과 함께 차기 개최지인 당진시에 대회기가 전달된 후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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