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전관광 스토리개발' 강의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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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대전관광 스토리개발' 강의 인기 만점

  • 승인 2019-09-24 14:53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배재재 사진1
정강환<오른쪽> 배재대 관광축제리조트경영학과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 '대전관광 스토리개발' 강의가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관광축제리조트경영학과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이 과목을 시행하며, 이 강의는 대전마케팅공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한 학기동안 지역 관광연계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강의를 맡은 정강환 관광축제리조트경영학과 교수는 대전발전연구원, 인천관광공사, 진주남강유등축제, 영동관광축제재단 등의 실무 전문가들이 지역관광자원의 스토리화를 강의하도록 강사진을 특별 구성했다. 그룹별 관광소재를 상품화하는 '대전스토리개발 프로젝트' 발표와 시상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정 교수는 "관광이론을 기본으로 하되 지역의 관광자원을 스토리개발의 안목으로 바라보고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의 관광학적 관점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배재대 관광축제리조트경영학과는 전국 유명 축제전문가로 근무하고 있는 관광축제대학원 석·박사 선배들의 1일 강사로 토요통합특강을 개최했다. 대학원 선배들은 학부생들과 소통시간을 함께 나누며 축제실무와 현장경험을 컨설팅했다. 한편 오는 30일 대전스토리 개발을 위한 글로벌 통합특강으로 음식축제로 유명한 뉴질랜드 호키티카 와일드푸드페스티벌 마이크 키난 CEO를 대학으로 초청해 특강을 가질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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