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되는 방과 후 늘봄학교의 일환으로 충남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SW 교육 프로그램을 종합해 지원할 예정이다.
상명대는 충남교육청에서 지정한 부여·홍성·논산·서천 지역 내 한울초, 내포초, 광석초, 규암초, 부여초, 장항초, 한산초 등 7개교를 대상으로 창의적 기초 코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기업의 교육 강사 20%와 상명대 교수진과 대학원생 80%로 주강사를 구성, 사전 연수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늘봄교육을 시작했다.
아울러 상명대 재학생들을 보조강사로 참여케 해 충남지역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미래 늘봄교육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총괄책임인 경영공학과 유재필 교수는 "상명대는 지난해 창의적인 코딩프로그램으로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참여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대학의 풍부한 자원과 기술을 충남지역 초등교육에 활용해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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