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를 하는 정성욱 신임 회장 |
취임식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대전상의 부회장·임직원, 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 촬영 |
이어, "금성백조를 지난 40여 년간 중견기업으로 키운 노하우와 오랜 상공회의소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 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성장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상공업계와 대전상의 회원사의 번영과 발전만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욱 신임 회장이 박희원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박희원 제22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아 상공인 여러분과 고통을 나누며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기억들을 잊을 수 없다"며 "재임하는 동안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던 글로벌 인재육성사업과 장학사업과 차상위 계층자녀 지원사업 등이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며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정성욱 회장은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하며, 우리 경제계를 잘 이끌어 주실 분"이라며 "저는 비록 회장직에서 이임하지만 3년 후 더욱 발전해 있을 대전상의의 모습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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