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친환경 미래에너지 육성정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산시는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 확대와 클린에너지 중심도시 시범마을 조성계획에 따라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기업이 늘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태양광발전장치, 소형풍력발전기 등의 다수공급자계약 대상품목 지정 확대, 지역 우수제품 구매 활성화 등 공공사업 참여를 위한 조달청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박 청장은 "조달청도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 미래에너지 보급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신재생 에너지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청장은 조달기업 간담회에 앞서 부산지방조달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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