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설치된 목계단 및 조망안내판 보수, 경사지에 부정형 돌계단 및 돌횡배수대, 야자매트에 나선 것.
특히 걷기운동의 최적지로 꼽히는 금성산 술래길에 친환경 자재인 야자매트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노약자들도 건강걷기를 즐길 수 있다.
야자매트는 코코넛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를 직조해 만든 소재로 우수한 배수성으로 걷기편한 길 조성에 적합하다.
토사 유실과 침식 방지, 빗물에 의한 세굴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등산로 주변 답압현상으로 인한 나무뿌리도 보호할 수 있다.
내구연한이 지나면 자연 부식되어 유기질 비료로 환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해 편안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 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