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톤오일, MCT오일 고르는 법은? "C8과 C10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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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톤오일, MCT오일 고르는 법은? "C8과 C10에 주목해야"

악마다이어트, 슈퍼모델 문가비가 선택한 식물성 MCT 오일 '악마오일' 출시

  • 승인 2019-07-09 15:0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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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탄수화물 섭취량을 크게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방식인 ‘저탄고지’는 낯설지 않은 단어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식단을 ‘키토제닉 식단’ 혹은 ‘케톤 식이요법’이라고도 하는데, 키토제닉 식단은 현재 북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그 원리 또한 비교적 간단하다.

우리 몸이 사용하는 주 에너지원은 기본적으로 포도당과 케톤으로, 포도당의 수급원은 탄수화물이며 케톤은 지방을 이용한다. 포도당 대신 케톤을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으로 쓰면 체지방을 태우는 효과는 물론 다양한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그러나 탄수화물을 주로 섭취하는 우리 몸은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케톤은 단식할 때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즉 우리 몸에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 포도당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에만 케톤이 그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간헐적 단식만이 해답일까? 이를 토대로 한 해결책이 바로 저탄고지 식단과 일맥상통하는 '케톤 식이요법'이다.

케톤 식이요법은 물리적으로는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섭취하는 행위지만, 간헐적 단식으로 성취할 수 있는 케톤 생성 효과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저탄고지 식단으로 케톤 상태를 유지하려면 상당히 오랜 기간에 걸친 식단 조절이 요구되며, 탄수화물 대신 섭취할 양질의 지방을 고르는 것 또한 필수 불가결한 문제이다.

최근에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일명 케톤생성오일, 케톤오일로 불리는 'MCT오일'이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방탄커피의 재료이기도 한 MCT오일은 포화지방산의 한 종류인 중쇄지방산을 의미한다. 

MCT오일 섭취를 통해 케톤을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으며, MCT오일은 케톤체를 생성해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킨다. 또한 공복 호르몬인 그렐린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 신진대사 활성화,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의 만성질환 예방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MCT오일은 6개에서 12개의 탄소가 결합된 지방산으로 크게 C6, C8, C10, C12로 나누어지는데, MCT오일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C8과 C10의 함유량에 주목하라고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탄소 8개로 구성된 C8은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테칸산이라고도 불리는 C10은 광범위한 항균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C12가 40% 넘게 함유된 코코넛오일보다는 100% 식물성 MCT오일을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팜스빌의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 ‘악마다이어트’가 새 단장 소식을 전하며, 슈퍼모델 문가비를 앞세워 100% 식물성 MCT오일을 주원료로 한 ‘악마오일’을 출시했다. 해당 브랜드는 전문약사가 제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2년 연속 상반기 히트상품과 대한민국 혁신상품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새롭게 출시된 악마오일은 전문약사의 십수 년간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케톤 식이요법의 플랜으로 ‘C8’과 ‘C10’의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MCT오일이다. 해당 제품은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으며 캡슐형으로 언제 어디서나 MCT오일의 이로움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악마오일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문가비는 인터뷰를 통해 항상 몸매를 유지해야 하지만 굶는 방식으로는 고된 스케줄을 소화할 수 없어, 활력을 위해 악마오일과 악마다방을 꾸준히 섭취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관계자는 “악마오일 캡슐 하나에는 순수 100% 식물성 MCT오일이 1,000mg 담겨 있으며, 바쁜 현대인을 위해 PTP포장으로 위생적이고 간편한 휴대까지 고려했다”면서, “케톤 식이요법 플랜의 연장선인 악마다방 방탄커피에 악마오일을 곁들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모델 문가비가 선택한 MCT 케톤오일 ‘악마오일’에 대한 자세한 제품 정보는 애플트리김약사네 홈페이지 또는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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