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창의인재씨앗학교 5개교 발표

기존 19개교와 함께 24개교 선도 예정
4년간 1억4000만원 예산과 컨설팅 지원

대전교육청은 2020년 지정 창의인재씨앗학교로 대전중, 대전동산중, 우송중, 동방여중, 대전도안고 5개교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기존에 지정된 19개교와 더불어 2020년에는 24개교가 대전형 혁신학교로 지정돼 학교혁신을 선도하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공정한 선정을 위해 대전시혁신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외부위원을 포함한 별도의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정된 학교는 9월 1일부터 창의인재씨앗 예비학교로 지정돼 한 학기 동안 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준비 기간을 거칠 예정이고, 2020년 3월부터는 창의인재씨앗학교의 실천 과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또 4년간 1억 4000만원 내외의 예산과 교원혁신교육 역량강화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혁신학교 창의인재씨앗학교가 추구하는 가치인 공정성, 민주성, 창의성, 도덕성, 지역성은 교육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현장에 긍정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창의인재씨앗학교 운영 현황

구분	학교수	학교명	비고
1기(16년 지정)	5개교	대전중리초, 산흥초, 대전대청중, 대전갑천중, 성덕중	재지정 대상
2기(17년 지정)	5개교	대전선화초, 보문중, 신탄진중, 대전장대중, 대전국제통상고	-
3기(18년 지정)	4개교	대전대신초, 대전경덕중, 동명중, 대전이문고	-
4기(19년 지정)	5개교	대전가오중, 대전하기중, 대전삼육중, 대전노은고, 대전대성여고	-
5기(20년 지정)	5개교	대전중, 대전동산중, 동방여중, 우송중, 대전도안고	20년 신규지정

*1기 지정 운영교의 재지정 여부에 따라 학교수 변동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