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진원 신한은행장 |
서 행장은 이날 유성호텔에서 대전·충청 우수고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초청 간담회 인사말에서 이 같이 말했다.
서 행장은 “우리나라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했고, G20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수출대국으로 성장했다”며 “리비아 사태와 일본 대지진 등의 위기에도 세계 9위의 경제 대국을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전·충청권은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대백제전과 국제열기구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지역경제가 도약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충청권은 대전엑스포과학공원 HD드라마타운 조성을 비롯한 문화영상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으로 안다”며 “제2의 한류 진원지로 아시아의 문화영상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행장은 “신한은행 1만 3000여명의 임·직원은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대전과 충청권 발전과 지역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이어 서 행장은 대전고법원장과 대전지법원장, 특허법원장을 차례로 예방했고, 대전기업센터와 둔산지점, PB센터를 방문한 후 상경했다.
'통합 5주년 기념 전국 릴레이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열린 간담회는 기업고객그룹 거래처 대표와 PB, 개인고객, 중소기업 고객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대구·경북과 광주·호남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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