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대전 유력]신동·둔곡지구는 특구 2단계 개발지… 곧바로 사업착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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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대전 유력]신동·둔곡지구는 특구 2단계 개발지… 곧바로 사업착수 가능

세종시·DTV·산단 중간지점… 과학벨트 시너지 극대화 전망

  • 승인 2011-05-15 16:09
  • 신문게재 2011-05-16 2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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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도

대전시가 정부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후보지로 신청한 신동지구(170만㎡)와 둔곡지구(198만㎡)는 대전시가 대덕특구 2단계 조성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지구개발을 준비하던 지역이다.

대덕테크노벨리ㆍ대덕산업단지와 세종시의 중간지점에 있는 곳으로 그동안 나노바이오산업과 녹색성장 선도형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범단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지난해 9월 실시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신동지구(170만㎡)는 지난해 9월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안을 가결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중이며 2012년부터 공사를 시행할 수 있다.

▲ 위성에서 찍은 전경사진
▲ 위성에서 찍은 전경사진
또 둔곡지구(198만㎡)는 2009년 7월 개발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해 외국자본 유입 등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차원에 지구개발을 준비해왔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과학벨트 거점지구 신청에 신동지구를 1순위, 둔곡지구를 2순위로 신청한 상태”라며 “정부가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대덕을 결정하면 곧바로 지구개발에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대덕특구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 개발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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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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