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대진표 확정, 그룹스테이지 SKT, 삼성 죽음의 조?…감독 입장은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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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대진표 확정, 그룹스테이지 SKT, 삼성 죽음의 조?…감독 입장은 "할만하다!"

  • 승인 2017-09-13 10:33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조추첨
/사진=OGN 방송 캡쳐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이 오는 23일 플레이 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개최하는 가운데 총 24팀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12일 공개된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조편성 결과에서 한국 팀 중 2017 롤챔스(LCK=LOL Champions Korea) 섬머 우승을 기록한 롱주 게이밍은 B조, 챔피언십 포인트(서킷 포인트) 최다 팀인 SKT T1은 A조,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으로 올라온 삼성 갤럭시는 C조에 배정받았다.

여기서 SKT의 경우 중국 LPL리그 우승 팀이자 국제 라이벌로 불리는 EDG와 대만 강호 AHQ와 한 팀이 됐다. 두 팀이 한국 팀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SKT 최병훈 감독은 조 추첨 직전에 "저는 EDG랑 다시 만나고 싶다. (2015 MSI 패배의 설욕을 위해) 아주 박살(?)을 내버리고 싶다"고 표현해 두 팀의 경기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또 롱주가 속한 B조는 북미 2위 임모탈스와 동남아시아 1위 기가바이트 마린즈와 격돌한다. 롱주 강동훈 감독은 "까다롭긴 하지만 임모탈스에 대해 잘 아는 편이라 우리가 이길 것 같다. 기가바이트 마린즈에 대해선 분석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C조에 속한 삼성은 유럽 우승 팀인 G2와 중국 2위 팀인 RNG와 경기를 펼치게 됐다. 해설진은 마지막 팀이 안 정해져 죽음의 조를 정할 수는 없지만 C조가 다른 조에 비해 평균 경기력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삼성 최우범 감독은 "저희 조가 가장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잘 된 것 같다"며 "열심히 한만큼 실력이 나오기 때문에 16강부터 열심히 해서 더 높게 올라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룹스테이지에 진출할 4팀은 플레이 인 스테이지 경기를 통해 선발되며 같은 국가의 팀과 한 팀이 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남은 대진표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선 16강으로 불리는 그룹스테이지는 내달 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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