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잔재 '총무과'명칭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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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잔재 '총무과'명칭 바꿔야"

유철규 세종시의원, 5분 자유발언

  • 승인 2018-07-31 15:35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제50회 임시회 제3차본회의_유철규 의원 5분 자유발언
유철규 세종시 의원
'총무과'는 일제 강점기부터 관행적으로 사용되어온 일제 잔재 중 하나인 만큼 운영지원과 등으로 명칭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철규 세종시 의원은 31일 세종시의회 제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청 및 교육청의 '총무과'를 '운영지원과'로 변경하고,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의욕을 갖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가자"고 제언했다.

유 의원은 "총무과라는 명칭은 일제 강점기부터 관행적으로 사용되어온 군국주의적 사고방식의 표현이자 일제강점기의 잔재 중 하나"라며 "현재 국회사무처를 포함한 중앙부처 단 한 곳도 총무과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반면 광역자치단체와 교육청에서는 여전히 총무과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공무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이에 대한 공정한 인사관리가 이뤄져 자신감과 더불어 좋은 근무환경이 조성된다면, 시민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최상의 행정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조속히 총무과를 운영지원과로 명칭을 변경해 중앙집권적 사고방식에서 탈피, 새로운 공직문화를 조성해달라"고 밝혔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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