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다매체 119신고서비스로 신고사각지대 해소

서산소방서, 다매체 119신고서비스로 신고사각지대 해소 홍보 포스터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25일 재난 발생 시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SMS, MMS),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 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에 의한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긴급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문자신고의 경우 119 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할 수 있으며, 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119신고'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신고하게 되면 GPS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서용관 서산소방서 화재대책과장은"다양한 방법의 119신고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기존 음성에 의한 신고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도 119서비스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편, 서산소방서는 지난 1996년 11월 119구조대를 발대한 이후 2005년 12월 대응구조과을 신설했다.
이후 2012년 12월 태안119구조대 직제를 신설했다. 서산소방서는현재 9개 119안전센터를 운영중이다.
예천119안전센터는 부춘동, 수석동, 석남동 일대를 관할하며, 대산119소방센터는 대산읍 일대를, 동부119안전센터는 음암면, 동문동 일대를 관한다. 해미119안전센터는 해미면, 운산면, 고북면 일대를, 부석119안전센터는 부석면, 인지면 일대, 성연119안전센터는 성연면, 지곡면, 팔봉면 알대, 119구조구급센터는 서산시 일원을 각각 관할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