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입지선정위원회는 장래 확장가능성, 개발용이성 그리고 군민의견 수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문정리 공공청사부지를 신청사 건립 부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군청 관계자는 "현재 용역 중인 '옥천군 신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기본계획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하고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사건립추진위원회는 청사건립 부지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 3월 1차 회의에서 착수보고회를 가진 후 지난 8개월간 평가 절차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2, 3차 회의를 거치며 주민 설문 및 정성‧정량평가 비율을 결정한 후 지난 7월에는 주민설문조사와 8월 정량평가, 10월 전문가에 의한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평가를 마쳤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향후 옥천군의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이고 군민을 위한 신청사로 건립해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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